내 사랑 내 곁에 루게릭병 - 신경계 (병태생리 있음)(논문 2개 참고)(너무잘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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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은 점차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다가 죽는 병이라고 알고 있었다. ‘내 사랑 내 곁에’라는 영화를 선정하고서는 ‘근육 빠지고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생명에 크게 지장을 크게 줄까?’라는 1차원적인 생각을 했고 다음으로는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심장도 폐도 근육이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병에 대해 아는 게 없었기에 질환 공부 후 영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미국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은 젊은 나이에 이 질환으로 사망하였고 그를 기리기 위해 루게릭병이라고 명명된 이 질환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ALS) 이라고도 불리는데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세포 중 특히 운동신경이 파괴되고 마비가 되면서 운동장애, 호흡부전, 근육 쇠약 증상을 나타내다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글루탐산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수용체가 지나치게 많이 활성화되었을 때,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죽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 이 질환을 보며 몸은 과유불급을 정말 잘 나타낸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박병욱, 이은, & 고흥. (2001).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에서 Riluzole 과 한방 병행치료에 대한 고찰. 대한한방내과학회지, 22(2), 279-283.
박은영. (2015). ALS 환자의 의사소통 어려움 및 지원 요구에 관한 질적 연구.
한국루게릭병 (ALS)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