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독후감

소개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독후감입니다.

대학생/사회초년생이 금융 공부에 대한 고민 위주의 독후감이고 이 책의 주제는 자녀 금융 교육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 책의 제목이 나를 잡아끌었다.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여기서 A와 C가 각각 가리키는 게 무엇일지 잠시 고민해 보았다. 학교 성적일까? 하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일반화하기에는 요즘 사람들이 성적에 좀 많이 민감하지 않은가.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공무원이 되려면 B학생 정도로는 택도 없다. 그래서 ABC가 의미하는 게 무엇일지만 확인하고 책을 덮으려 했는데 결국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말하자면 A학생은 학자형 학생(Academic), B학생은 관료형 학생(Bureaucrats)이고 C학생은 자본가형 학생(Capitalists)을 말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학교 공부를 성실히 하고, 학교가 시키는 대로 꼬박꼬박 저축하며 은퇴 후에는 연금을 받아 생활하려는 소망을 가진 이른바 A학생들은 결국 자기 사업을 일으키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자기 돈을 벌려는 C학생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쉬운 점은 B학생은 마치 A학생들의 세트 정도로 여겨져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공무원보다는 일반 봉급생활자가 더 많으니 그런 것 같았다. 저자가 말하길 나라의 금융 정책이나 복지 제도, 교육 제도 따위를 유지하고 개편하는 사람들은 전부 위에 있는 관료, 즉 B학생들이니 이들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B학생들은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금융 지능이 낮고 따라서 올바른 정책과 제도를 펼치지 못해 나라와 사회의 경제 상태가 이 모양이라고까지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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