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학기) 영화로 보는 서양의 역사 A+ 수강자_중간대체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2.03.09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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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21-1학기에 영화로 보는 서양의 역사를 수강한 평범한 공대생으로, 최종점수 95로 A+ 받았습니다.
2021 1학기에는 중간레포트와 기말고사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 자료는 영화 '히든 피겨스'를 기반으로 작성한 중간대체 레포트입니다. 처음에 저도 '자유로운 형식'이라는 말에 굉장히 막막했습니다. 보고서에 틀을 잡고 어떻게 써내려갈지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분량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열심히 찾아 본 결과 분량의 중요도는 크지 않은 것 같아요!! 분량이 아무리 적어도 수업에서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교수님이 좋아하시는.... 영화를 감상하는 시각?을 교수님이 원하는....방식으로 담아내면 점수를 잘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모호한 건데 한 수업 3개 들으면 살짝 감이 옵니다. 여러분의 서치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정보 남깁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목차
1. 영화 선정 이유
2. 영화의 개요
3. 히든 피겨스의 역사적 배경
4. 장면 분석
5. 느낀 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등학교 시절 ‘히든 피겨스’와 동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 ‘헬프(The Help)’를 감상한 적이 있다. 이 작품 역시 1960년대 흑인 여성의 삶을 조명하였고 당시 미국 남부 전역에 만연했던 인종차별주의적 의식들과 흑인 그중에서도 가장 힘없고 약한 흑인 가정부 여성들이 겪었던 차별에 집중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흑인들이 병균을 옮긴다는 황당한 고정관념으로 밥을 먹는 장소뿐만 아니라 화장실마저도 백인 고용인과 함께 사용할 수 없었던 가정부들이 그들의 차별과 혐오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백인 고용인들을 고발하는 내용의 책을 ‘스키터’라는 친구를 통해 출간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더 헬프’의 경우 ‘스키터’라는 백인 여성과 흑인 가정부들 간의 우정과 연대를 바탕으로 차별을 이겨내었다는 결론으로 이야기가 막을 내리게 되지만 ‘백인’ 여성인 스키터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당대 사회적으로 최약자였던 흑인 가정부들에게는 제일 나은 선택이었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본인의 능력으로 해결해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 그것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했던 차별과 혐오를 딛고 성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지향점과 일치하는지 의문이다. 이 또한 다른 의미에서의 인종차별적 요소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표면적으로 그들의 복수는 해결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을 향한 차별과 혐오는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영 당시에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찝찝함을 남겼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히든 피겨스’라는 작품이 더더욱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 작품은 흑인 여성들을 힘없고 백인들의 의지로 쉽게 꺾일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 그들만의 능력을 활용해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하는 인물로 그려냈다. 또한, 그들의 대사를 통해서 당대 사회의 문제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고, 그들을 재판이나 항의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등의 시도
참고 자료
박경태(2017), 인종주의, 책세상
브랜든 심슨(2014), 유럽 2: 패권 투쟁의 역사, 애플미디어
김일수, 유호근. (2019), 미국의 국가안보와 핵 억지 전략의 변화: 트루먼-트럼프 행정부까지. 세계지역연구논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2007), 항공우주 개발 경쟁의 역사-미국 vs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