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셸 뚜르니에의 [ 원시의 삶 ]
- 최초 등록일
- 2003.11.2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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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 본질을 규명하고 인생을 예찬하는 산문과 소설을 써온 작가의 패러디 소설로 다니엘 디포우의 「로빈슨 크루소」를 뒤집었다. 이 소설은 원안에서 부수적 인물이었던 프라이데이(이 소설에서는 방드르디로 나온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프라이데이의 원시성을 되찾아 주는 방드르디의 원시적 삶이 위트가 번뜩이는 작가 특유의 문체에 실려 펼쳐진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특별기획으로 번역되었다. 소설을 읽고 줄거리를 이해하고, 소설 분석을 통해 논리력·비판력·추리력 등을 기르며, 소설의 내용과 관련한 놀이로써 창의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책 말미에 소설의 내용을 토대로 한 문제, 놀이와 응용이 실려 있다. 저자는 한 인터뷰에서 과거로부터 무엇을 만들어내는 원작의 의도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일인지 깨닫게 하려고 이 소설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내 눈에 들어 온 것은 옮긴이가 `이원복`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당연히 우리 교수님이 옮기신 글로만 착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검색창에 `이원복`이란 이름을 쳤을 때는 나의 무식함과 무지함에 창피하기 그지없었다. 이원복이라는 사람은 교수님과 동명이인 일 뿐 "먼 나라 이웃나라"를 쓴 사람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 방드르디 원시의 삶 』
- 지은이 : 미셸 뚜르니에
- 옮긴이 : 이원복
- 출판사 : 좋은벗
- 발행일 :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