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독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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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은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코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코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는데,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점령할 때 그는 수용소로 끌려간다. 그렇게 3년동안 그는 다카우와 아우슈비츠에 있는 수용소에서 보내게 되었고, 3년동안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들과 학문적인 발견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의 초반부에는 작가가 겪었던 수용소에서의 생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는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들을 키워드별로 정신의학적인 관점으로 소개해주는데 처음에는 ‘카포’에 대해 알려준다. 카포는 나치가 수용자들에서 뽑은 사람들인데 주로 나치들의 명령을 받고 다른 수용자들을 통제하는 일을 했다. 작가는 카포를 뽑을 때 그들이 하는일에 맞는 성격을 가진 사람을 뽑았고, 일을 못하면 바로 쫓겨났기에 그들이 오히려 나치보다 더 악질적이고 가혹한 행위를 일삼았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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