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실습] A+ 노인관련 영화감상문 (할머니의 먼 집)

소개글

"[노인간호학실습] A+ 노인관련 영화감상문 (할머니의 먼 집)"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영화 소개 및 줄거리
Ⅱ. 감상 소감
Ⅲ. 영화 속 노인간호 문제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Ι.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소개할 독립영화는 할머니를 사랑한 손녀, 이소현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취업 준비를 한창 하던 손녀는,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할머니가 병원에서 받은 수면제를 모아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장례 비용으로 쓰라고 전 재산 30만 원을 화장대 위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왜 죽고 싶었냐는 손녀의 물음에 "성가싱게. 나이가 많응게 죽어야지. 다 죽어부렀는디."라고 할머니가 대답한다. 할머니는 자살 시도 이후 혈압약과 함께 우울증 치료제를 드신다. 아흔 세 살, 더 이상 키워줄 손주도, 밥을 차려줄 자식도 없는 할머니는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고, 삶의 의미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그럼에도 손주가 내려가니 할머니의 안색이 눈에 띄게 밝아진다. '우리 강아지가 참말로 보고자왔다'면서 조금씩 생기를 되찾는 듯하다. 그러나 같이 살던 일흔이 넘으면 오래 사는 것 보다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던 아들(감독의 외숙)이 지하실로 내려다가 발을 헛디뎌 실족사하고, 손녀도 취업이 되어 떠나가니 빠르게 할머니는 생기를 다시 잃어버린다. 그 때부터 할머니는 아들이 가장 좋아하던 술을 드시기 시작한다. 더 이상 할머니에게는 '오래오래 사세요'가 덕담이 아니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알기 쉬운 노인간호학, 공은숙 외 공저, 학지사메디컬, 2019
영화 ‘할머니의 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