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제론] 마산만 생태환경
- 최초 등록일
- 2003.11.2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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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산만이 전국 오염연안의 대명사로 전락한지도 벌써 수십년이 되었다. 해마다 국립수산진흥원에서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는 자료에 따르면 마산만은 전국 5개의 특별관리해역 중에서도 가장 오염이 극심한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산에서 서울까지 특별 피서열차가 운행될 정도로 수려했던 해안선은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하얀 모래언덕과 송림과 함께 모두 매립으로 사라지고 지금은 콘크리트로 직강화된 블록만 남아있는 지경이다.
마산만 매립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의 형태의 변화
마산만 매립의 역사는 공식적으로 1910년 대 초 부산 동래별장 주인이었던 일본인 하사마 후사다로(迫間房太郞)가 현 남성동 일대 1만1000여 평에 시행한 것이 효시다. 그 뒤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인들에 의해 마산만 전체에 걸쳐 여러 차례 진행되어왔고, 본격적으로 마산만이 대규모로 매립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 수출자유지역 조성을 위한 마산만 갈대밭 약 50만평이 매립되기 시작한 것에 따른다. 그 이후로도 창원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갯벌매립과 택지조성을 위한 갯벌매립이 잇따른 끝에 마침내 마산만 내만은 갯벌이라고는 몇조각 찾아보기 어려운, 대부분이 해안선이 콘크리트 제방으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시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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