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하워드진 살아있는 미국역사' 비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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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미국사’와 ‘하워드진: 살아있는 미국역사’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역사부터 식민지 시대, 독립혁명, 남북전쟁, 산업의 발전, 제1차 세계대전, 대공황, 제1차 세계대전, 냉전시대를 거쳐 21세기의 미국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같은 시대의 흐름별로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이 두 책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우선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이동경로를 지도를 통해 나타내었으며, 연도별 표를 이용하여 독립과정이나 사건의 배경, 해결과정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각 장에는 칼럼 이야기와 역사 메모가 있어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새로운 의문점을 갖게끔 서술하였다. 책의 뒷부분에는 역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연도와 정당이 나와 있고, 미국의 인구와 국토 증가에 대한 부록이 실려 있다. 반면에, ‘하워드진: 살아있는 미국역사’는 사건을 그림이나 삽화, 사진을 많이 이용하여, 실제로 역사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많이 주려고 하였다. 각 장이 시작하는 부분에는 요약적인 내용이 나와 있는데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을 깔아두고 시작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1492년부터 2006년까지의 주요사건 연표가 실려 있다. 이 서평은 두 가지 책을 비교해야 하므로 시대흐름과 사건에 따라 내용을 총 9장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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