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감상문 - 20세기 발레음악의 거장, 스트라빈스키(Igor Fyodorovich Stravinsky-Le Sacre du printemps and Coco Chanel)
- 최초 등록일
- 2022.02.06
- 최종 저작일
- 2020.06
- 3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PDF문서형식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소개글
교양수업 <서양음악의 이해> 시간에 제출한 과제로,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에 대한 감상문이다. 최고의 발레 음악 작곡가로 추대받는 스트라빈스키와 최고의 명품 브랜드 CHANEL의 창시자 코코 샤넬의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로 이러한 불건전한 관계와 스트라빈스키의 (그 당시에는 환영받지 못했던) 혁명적인 음악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스트라빈스키의 걸작인 <봄의 제전>에 대한 감상 및 비평이 담겨있다.
목차
1.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매혹의 향기와 영원의 멜로디를 창조해낸 불편한 사랑
2. <봄의 제전>: '악마와 같은' 희대의 걸작
본문내용
스트라빈스키의 많은 음악을 알지는 못한다. 내가 아는 클래식은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등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래서 처음 <봄의 제전>을 감상할 때 그 충격이 더욱 크게 와 닿았을지도 모르겠다. 현대 음악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내 그릇이 너무나 작았던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한 후 현대음악 초기의 거장 스트라빈스키에 대해 조사해보며 그가 '거장'이라고 칭송받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았다. 그는 현대음악의 기초를 다졌다. 즉, 현대음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잡아줬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의 실험적인 스타일을 시도하였다. 낭만주의에서 시작하여 민족주의, 원시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 신고전주의, 재즈, 12음 기법, 팜 음악 등 다양한 음악 사조를 전부 수용하고, 그만의 방식으로 음악에 적용하여 풀어내었다. 이렇게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가가 존재했기에 서양음악이 한 곳에서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여 지금의 현대음악까지 올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스트라빈스키가 있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본다.
참고 자료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허영한, 이석원, 『고전 음악의 이해』, (서울: 심설당,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