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태도가 되지않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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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인 신념에 작별을 고하자]
저자와 책의 초반부터 공감대가 형성되어 놀랐다.
저자는 기분의 영향력에 대해서 말하고 삶에서 기분의 통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여러 예화를 통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문제는 기분 그 자체에 매몰되어 나와 감정을 분리하지 못하며 누군가로부터 안 좋은 감정을 느꼈을 때 무조건적으로 스스로를 탓하는 것에 있다. 가령 예쁜 친구를 보고 질투심을 느꼈는데, 그런 자신을 반추하며 죄책감을 느꼈던 순간이다.
알아두면 좋은 것은 감정 그 자체는 좋고 나쁨이 없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거나 무시하고 방치하는 게 내면적으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솔직한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인정하고 표현 방법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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