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채경)
- 최초 등록일
- 2022.01.26
- 최종 저작일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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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문학자 심채경의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천문학의 역할
3. 천문학자의 삶
4. 인터뷰를 하시겠습니까
5. Universe, Cosmos 그리고 Space
6. 수성
7. 명왕성
8. 나가며
본문내용
인간은 문명이 있기 전부터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문자보다 별을 먼저 그렸다. 물리학은 갈릴레오가 망원경으로 그 별들을 보면서 시작되었고, 뉴턴은 달이 왜 떨어지지 않는지 설명하며 중력법칙을 완성한다. 그렇다면 천문학자에게 천문학과 우주란 어떤 의미일지 매우 궁금해진다. 영화 속 천문학자들의 삶은 매우 스펙터클하다. 그들의 액션은 스릴이 넘치고 미항공우주국과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일지는 매우 화려하다. 하지만 그런 뉴스들이 오히려 천문학을 딴 세상의 이야기로 치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지 싶다.
달 탐사 50주년이 되던 해인 2019년, 『네이처』는 미래의 달 과학을 이끌 세계의 천문학자 5인 중 한 명으로 심채경을 지목했다. 현재 심채경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기도 하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의 저자 심채경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다가 아이를 보러 허겁지겁 연구실에서 뛰쳐나가는 엄마다. 당면한 연구과제를 끝내기도 전에 먹고 살기 위해서 다음 연구를 걱정하는 비정규직이기도 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비정규직 행성과학자인 저자가 묘사하는 과학자의 삶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편견과 싸우는 삶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에 관한 글 「최고의 우주인」은 우리나라 여성 과학자들이 어떤 편견과 차별 속에 있는지 조곤조곤, 그러나 날카롭게 보여준다. 과학자인데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다 읽지 못한 사람이 어디있느냐는 질문에 속으로 움찔한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이라니. 천문학자의 일상을 보면서 웃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29편의 에세이는 4부로 분류되어 실려 있다. 먼저 ‘1부. 대학의 비정규직 행성학자’는 필자가 천문학을 시작하고 대학원을 진학하여 학위를 받는 과정과 강의를 하며 느낀 생각들을 6편의 에세이로 담아냈다. ‘2부. 이과형 인간입니다’는 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터를 옮기면서 일어나는 일상과 업무의 변화 그리고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네이처]지의 기획 기사 인터뷰 요청에 따라 연구주제를 ‘타이탄’에서 달로 바꾸면서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