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영화의이해 ) 본 교재 대중영화의 이해에 나오는 영화들(사진 및 참고할 영화 등 모든 영화들을 포함) 중 독일 표현주의나 뉴 저먼 시네마 사조에 속하는 영화 한 편을 보고, 그 영화의 영화사적 의미와 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구체적으로 기술

목차

1. 서론

2. 본론
(1) 히로시마 내 사랑 줄거리
(2) 역사의 기억과 망각
(3) 개인적 감상 : 박물관과 소리 없는 느베르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독일의 뉴 저먼 시네마는 ‘낡은 영화는 죽었으며 우리는 새 것을 믿는다’는 오버하우젠 선언을 통해 시작되었다. 전통적인 영화기법으로부터 탈피해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만드는 흐름은 뉴 저먼 시네마, 네오 리얼리즘, 누벨 바그 등 유럽 각국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사회에 존재해왔던 기존의 것들을 거부하고 새로운 형식적 실험을 행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때 특히 널리 사용되었던 기법이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에 의해 주창되었던 ‘낯설게 하기’ 효과였다. ‘낯설게 하기’ 효과는 최근작에서도 자주 사용되곤 하는데 살인의 추억, 밤쉘, 빅쇼트 등에서도 보여지는 ‘낯설게 하기’는 영화 속 등장인물이 갑작스럽게 스크린 너머의 관객을 향해 말을 걸어오거나,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는 등의 방식으로 나타난다. 관객이 작품 속에 몰입하며 현실을 잊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몰입을 깨트려 관객을 현실 속으로 갑작스레 끌어내는 방식인데, 스크린 속 이야기에 한껏 몰입했던 관객이 정신을 차리고 극(허구)으로부터 거리감을 갖게끔 함으로써 이야기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참고 자료

<히로시마 내 사랑> (씨네21 2001.04.17)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497
오정민, ｢영화 〈히로시마 내 사랑〉에 나타난 심리적 이미지와 시간, 공간 구성 = 플래시백과 편집을 중심으로｣, 프랑스문화예술연구 2005
http://www.riss.kr/link?id=A77044417
김연정, ｢역사와 기억, 외상 그리고 수행적 이미지의 관계에 대한 고찰 : '히로시마 내 사랑', '역사와 기억', '광주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화문화연구 2002
http://www.riss.kr/link?id=A30007546
최광식, ｢연대기적 시간에서 위상학적 시간으로 = 알랭 레네의 〈히로시마 내 사랑 (Hiroshima mon amour)〉｣, 프랑스문화예술연구 2004
http://www.riss.kr/link?id=A7704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