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호프 자런)
- 최초 등록일
- 2022.01.25
- 최종 저작일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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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프 자런의 신작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1부 생명
3. 2부 식량
4. 3부 에너지
5. 4부 지구
6. 부록. 지구의 풍요를 위하여
7. 나가며
본문내용
21세기 들어 생태계 파괴를 전 지구인이 온몸으로 느끼게 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인류의 활동을 스톱시킨 코로나19 팬데믹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 시베리아 동토지대의 이상 고온과 호주 산불, 남태평양 통가 화산 폭발, 일본 동북부 지역 대형 지진 등과 같은 재난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중국 중부지대를 한 달 이상 시달리게 한 장마나 남극의 빙하가 녹은 것들을 보면서 그동안 멀게만 생각했던 기후변화를 실감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많은 이들이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이 본인과는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미 많은 과학자들이 지구의 상태에 관해 경고 해왔지만 그동안 우리는 그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 물론 과학자들이 말해왔던 내용 중 일부는 정확하게 맞지 않았다. 과학자들의 추측대로라면 수많은 섬이나 해안가 도시들이 물에 잠겨야 했고, 석유는 소진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현상은 아직 닥치지 않았다. 이러한 일부 불확실한 예언들로 인해 우리는 경고가 무감각해지고 있다. 아니면 현재의 안위나 목표 때문에 무시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골치 아프고 해결하기도 어려운 문제를 미리 고민하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나부터도 그러하니.
호프 자런이 그의 신간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에서 지구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주요 소재로 선택한 것은 바로 본인의 삶이다. 베스트셀러인 전작 <랩 걸>을 통해 과학자이자 한 여성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형의 삶을 탁월하게 그려냈던 저자가 이번에는 본인의 어린 시절부터의 삶과 그 시간 동안 변해온 지구의 사정을 함께 엮어냈다.
미 중부의 평원 지대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는 그곳의 농축산업을 통해 인간이 더 많은 곡물과 고기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왔으며 그 결과 지구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본다. 어린 시절 추위와 현재의 기온을 비교하면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오랜 시간을 거쳐 서서히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