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 영화 속의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은 영웅인가 아니면 또 다른 유형의 범죄자인가

목차

1. 서론
2. 영화 속 영웅들과 이들이 주목받는 이유
3. 영웅과 범죄자의 경계와 영웅 심리
4. 영웅에 대한 영화적 표현이 미치는 영향
5. 결론
6. 출처 및 참고 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삶이 힘들고 팍팍할 때 “아~ 이럴 때 누가 도와줬으면!”, “너무 힘들다. 이런 삶에 단비 같은 영웅이 필요해!”라며 영웅의 존재를 갈망한다. 이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온다. 개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잘 기능하기 위해 다양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현실은 매우 냉정하고 정확하다. 이때 실질적으로 당면해 있는 작은 스트레스와 어려움부터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와 큰 어려움에 대해 이상적인 존재인 ‘영웅’이 나타나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 영웅은 각박한 현실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위안이다. 이때 영웅이란,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영웅은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 사회적으로 ‘영웅’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보면 흔히 ‘용감한 시민상’을 받을만한 용기 있는 사람,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여 생사를 오고 가는 사람을 구한 사람, 소방관이나 경찰관, 의사 등과 같이 사람을 구하는 일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사람 혹은 그로 인해 순직한 사람 등을 일컫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영웅’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사회적으로 ‘영웅’이라 칭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속 ‘영웅’의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영웅’을 바라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러한 심리는 여러 유형의 대중문화에도 투영되고 있으며 ‘영웅’의 모습을 극대화하여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접하는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의 대중문화에서 영웅이 나타나 나쁜 악당을 물리치거나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영웅 - 국립국어원 -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