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이해 ) 최근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이 해외팀에 합류하여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포츠 분야에서 유명인들이 있지만, 이번 과제는 여러분들이 사진으로 가장 접하기 쉬운 축구와 야구로 한정합니다.
- 최초 등록일
- 2022.01.14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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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포츠 사진 분석
2. 일제 강점기 사진 분석
3.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위의 사진 중 왼쪽은 스포츠동아의 [이강인 ‘감독님 그게 아니라’] 포토기사에서 제공된 사진이며, 오른쪽은 SPOTV의 [“힘들어요...” 이강인도 혀 내두른 ‘학범슨 훈련’, 그래도 뛰어야 산다] 기사에서 제공된 사진이다.
스포츠동아의 사진은 훈련이 시작하기 전 이강인 선수와 김학범 감독의 대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사진에서 주변의 다른 선수들은 대화에 참여하지 않는 군중처럼 보이도록 이강인 선수와 감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감독보다는 이강인선수의 얼굴이 보이도록 하는 각도를 선택하였다. 두 인물의 높이는 실제 키와 별개로 비슷해 보이도록 찍혀 있으며, 이는 감독과 대등한 입장에서 훈련에 대해 피드백 할 수 있는 실력있는 선수임을 은연중에 보여주는 위치선정인 것 같기도 하다.
이와는 반대로 스포티비의 기사에서는 훈련 도중에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지쳐 물을 마시는 이강인 선수의 모습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은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도 스포츠동아의 사진과 유사하게 다른 선수들의 모습이 아닌 이강인 선수에 초점을 두고는 있으나, 그 위치가 비교될 만한 다른 피사체가 없이 약간 가운데에서 벗어나 있는 점, 배경의 군중에 해당하는 다른 선수들의 모습이 더욱 명확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크게 비교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면모를 토대로 각각의 기사에서 보이고자 하는 내용의 주체가 완전히 반대임을 알 수 있는데, 이 둘은 공통적으로 이강인 선수와 그 실력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루어져 있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참고 자료
오춘영(Oh Chunyoung). "일제강점기 도리이류조(鳥居龍藏)의 충북지역 인류학 조사 사진 분석." 白山學報 -.108 (2017):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