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의 현역 군인 조롱 논란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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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1일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역 군인들에게 보낸 위문편지 내용이 인터넷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다. 비누를 줍지 말라느니 샤인 머스캣은 먹었냐느니 눈이 오면 열심히 치우라느니 이 정도 고생은 참아야 하지 않겠느냐니 온갖 조롱의 문구가 편지에 쓰여져 있어서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다.

비단 남성만 화를 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아예 편지를 보내지 않는 것이 낫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 알고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위해서 군인들에게 위문편지를 쓰게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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