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건국신화주인공 한 명을 선택하여 수강생 자신이 스스로 평가한 후, 그 인물의 삶과 관련한 자신의 실제 경험담 쓰기(자신의 견해와 경험담 위주로 정리) - 주몽에 관해서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2.01.12
- 최종 저작일
- 2021.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4,75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몽은 매우 상징적인데 주몽은 유화가 해모수와 사통하여 낳은 아이로 햇빛으로 잉태해 알로 형상화된 주몽이 태어났다. 신들의 결합을 통해 풍요를 보장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를 통해서는 오늘날의 가족, 그리고 가정공동체의 현실을 알 수 있고 수렵 농경 시대에서부터 산업화, 정보화 시대로 발전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정공동체의 출산이나 혼인, 이주, 장례와 같은 의례는 소략되었는데 새 사람으로 거듭나고 새 삶으로의 진입 계기를 소멸하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를 살펴보면 혼인이나 출산은 줄어들었고 이혼, 자살은 늘었으며 가임 기간 동안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역시 수가 줄었다. 즉 오늘날의 통과의례가 의미하는 바와 그 실체는 형식화되고 상업화가 된 지 오래다. 주몽은 천제의 아들로 엄밀히 말하면 유화가 잉태한 계기는 사통이 아니다. 어두운 방에 유화가 유폐되었을 당시 유화의 복부에 햇빛이 비춰 잉태되었고 햇빛을 받아서 태어났기 때문에 ‘고’ 씨 성을 갖게 되었다. 주몽은 금와왕의 아들들에게 쫓기며 ‘나는 태양의 아들이다’라고 외친 바 있고 그 외침을 들은 물고기와 자라는 다리를 만들어주었다. 이와 같은 신화의 핵심은 신성성이다. 그리고 그 신화의 주인공은 천상의 이미지를 의미하며 주몽이 탄생할 수 있었던 매개체 햇빛은 천상과 지상을 잇는 매개체이다. 주몽의 삶을 엿보면 파란만장했음을 알 수 있다. 비정상적으로 탄생하였으며 양육 과정 역시 개, 돼지, 새, 말, 소 등의 도움을 받는 등 기이했고 스스로 활, 화살을 만들어 백발백중할 정도로 비상한 능력이 있었다. 주몽은 고난을 맞이했지만 그에 정면으로 대결하여 세상에 우뚝 섰는데 이를 통해 ‘시련은 있지만 좌절은 없다’라는 신화적인 명제를 알 수 있다. 주몽의 일생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주몽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굴곡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주몽은 고귀한 혈통으로 기이하면서 비정상적인 탄생으로 시작해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렸을 때 버려져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