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슈 분석-공산주의와 멸공 (滅共) 논란 그리고 한국의 보수주의
- 최초 등록일
- 2022.01.10
- 최종 저작일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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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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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뜬금없는 멸공(滅共) 논란과 공산주의라는 금기어
2. 도대체 공산주의는 얼마나 나쁜 것인가_공산주의에 대한 이해
3. 왜곡된 반공(反共)으로 점철된 한국의 역사
4. 성숙한 민주주의와 보수 정치의 품격 필요
본문내용
최근 한 대기업 총수의 멸공 발언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무려 7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그는 ‘22년 1월 6일 숙취 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멸공 태그가 붙은 게시물을 가이드라인 위반이라며 삭제하자 이에 항의하며 멸공을 붙인 글을 잇따라 올렸는데 이를 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거의 윤석열 수준이다라고 저격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대기업 총수는 소셜 미디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주장을 적극적이고 과감 없이 주장하는 것으로 상당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로 인해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는 기업의 제품에 대한 홍보 등 긍정적인 효과도 발생하지만, 금번 상황과 같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이슈도 종종 발생시키고는 하는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격 논란이 있은 후 다음 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반격에 나섰다.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마트를 찾아 달걀과 파, 멸치, 콩을 사는 사진을 올렸는데, 달파는 문파,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뜻하고 멸치, 콩은 멸공을 뜻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물론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논란은 갈수록 번져 민주당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은 공정과 상식이 망하자, 멸공과 자유로 판 갈이 중인 듯하다며 70, 80년대 윤석열 검찰당 구호로는 안성맞춤이라고 꼬집었고, 박영선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은 대기업 마트에서 장을 본 걸 두고 소상공인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사실 공산주의는 이 사회를 무겁게 짓누르는 단어이자 이념이다. 소위 말해 빨갱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정치사회 이념이기도 하다. 이 사회에 이 시대에 금기어 이기도 하며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항상 논쟁과 이슈를 가져오는 단어이기도 하다.
심지어 빨갱이라는 말 때문에 꽤 오랜 시간 빨간색 옷을 입는 것조차 터부시 될 정도로..
<중 략>
참고 자료
공산주의라는 이념 ㅣ 알랭 바이우 지음 ㅣ 그린비 출판사
반공의 시대 ㅣ 김동춘 등 공저 ㅣ 돌베개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