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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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리: 이백 팔십 년을 살은 도사가 있다. 물론 신기다. 네 명인데 각각 용이라서 나름대로 도술을 부리고 신화 속의 용처럼 굴기도 한다. 그런 네 마리 용이 과거의 신화처럼 무궁무진하게 뻗쳐 나가야 하는데 문명에 밀렸다. 가수 소녀시대에게 치고 오십 평 아파트에 기개를 재고 장풍을 쏜다고 사기를 치지만 진짜 장풍이다. 축지법을 쓴다고 썼지만, 워낙 차들이 많아 치고 만다. 그만큼 옛날에 한가락 했는데 현실에서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네 마리 용이 한 자리에 모이고 앞날을 궁리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전설 속의 네 마리용은 머리를 맞대는데 그중 하나는 살고 싶다며 떠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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