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윤리 )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윤리를 적용해서 안락사에 관해서 논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2.01.10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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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그 찬반을 주제로 현대에 치열하게 논쟁되고 있는 주제 중 하나가 안락사이다. 안락사의 영칭은 평온한 죽음이라는 뜻을 가진 Euthanatos이다. ‘평온’과 ‘안락’이라는 단어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안락사는 질병이나 노화로 인해 고통 속에 운명적으로 맞대해지는 기존의 죽음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안락사는 죽음의 과정에 있는 사람의 고통을 중단시키기 위해 행해지는 의료적 조치인데, 이러한 주제가 주요한 논쟁거리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결국 의도적·인위적으로 죽음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살인 행위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죽음과 관련하여 그 과정상의 고통 중단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은 안락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반면, 인간의 생명에 초점을 맞추는 이들은 안락사가 결국 인간의 생명권을 박탈하는 반인륜적 행위라는 점을 지적하며 그에 반대한다. 이 글에서는 안락사의 찬반 논쟁을 주제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Virtue Ethics)에 근간하여 그것의 도덕적·윤리적 시비(是非)를 가리고자 한다.
2. 본론
아리스토텔레스는 삶 전체에서 실현되는 행복(eudaimonia)이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이자 최고선(最高善)이라 보았다. 여기서 행복이란 사람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감정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닌, 인간이 처한 환경 조건과 그가 가진 이성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말미암아 결함 없이 완전해진 삶을 뜻한다. 그가 덕 윤리학을 주창한 것은 인간이 행복을 얻기 위해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동시대의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야만 한다는 당위를 주장하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덕 윤리를 통해 특정한 논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그가 설정한 삶의 궁극적 목적과 논제가 가지는 주요한 문젯거리가 어떤 부분에서 합치하고 모순되는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프로네시스(phronesis)를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