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자기성찰 레포트-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21년 최신 자료 A+)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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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과거의 나
2. 현재의 나
3. 미래의 나

본문내용

1. 과거의 나
과거의 나는 부모님의 사랑이 부족한 존재였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 부모님께서 나를 신경써주실 기회가 보통의 가정보다 적었다. 아버지는 직장도 바쁘신데 대학원까지 준비하시느라 항상 바쁘셨고, 어머니도 학원을 운영하시며 많은 아이들을 돌보셔야 했기 때문에 엄마도 나에게 사랑을 줄 여유가 없으셨다. 아버지를 포함한 친척분들도 엄마에게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릴 때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아야 할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엄마의 애정이 온전히 전달될 수 없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맞벌이로 인해 집안에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외로운 시간들을 보냈다. 그래서 나는 그 외로움을 식물을 키우는 일로 해소했었다. 하지만 나의 공허함은 외부의 다른 식으로 애정을 채워갈수록 채워지지 않았고, 공허함이 더 많이 자리하게 되었다. 타인의 생각에는 한없이 밝아 보이고 실없게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나는 슬프고 내 자신이 애잔하게 느껴졌던 날들이 많았다. 한 예시로 나는 타인에게 애정을 얻으려고 하다 보니 그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려고 하고 그 사람의 성향에 맞추려고 하는 행동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나에게 내가 원하는 기대치의 애정을 줄 리가 없었고 나는 상실감으로 인해 우울감을 자주 느꼈다. 다른 사람에게 애정을 기대하고 그 애정이 없음을 깨닫고 마지막에는 깊은 상실감에 빠지는 지속적인 과정을 과거의 시기 내내 겪었다. 이러한 심리적 괴로움과 우울감을 누군가에게 상담하고 공감을 받기가 어려웠다. 왜냐하면 아주 그때는 어렸을 때라서 지금에와서 내가 그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정리가 되지 그때는 무엇인지 모를 부정적인 감정만 지속될 뿐이었다. 또 다른 사람들도 모두 나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줄 알았다. 어릴 때 학교에서 꿈에 대해 발표할 때 내 친구들은 앞으로 이뤄가고 싶은 미래의 멋진 모습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할 때 나는 어린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내일 생을 마감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