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미넬리 <밴드웨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1.03
- 최종 저작일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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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름누아르가 뮤지컬과 함께하는 영화 <밴드 웨건>은 빈센트 미넬리와 전설적 뮤지컬 스타 아스테어가 만나 빚어낸 걸작이다. 뮤지컬 그 자체에 대한 오마주이면서, 뮤지컬의 본원적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영화로 손 꼽힌다. 20년대 후반, 영화에서 사운드의 도입은 새로운 영화 장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는 데, 그중 대표적인 장르가 뮤지컬이었다.
〈밴드 웨건〉은 ‘백스테이지 뮤지컬’의 성격을 띤 작품으로, 크게 등장인물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실제 공연 장면으로 이야기가 나뉘어 진행된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이전의 뮤지컬 장르 영화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들과 이야기가 전개되는 장면들이 이질적으로 연결됐던 것과는 다르게, 무대 뒤와 실제 공연을 오가며 사용된 노래들이 자연스럽게 내러티브에 녹아 있어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 특히 토니와 레스터 부부가 제프리를 찾아가 새로운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That’s Entertainment’를 함께 부르는 장면이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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