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으로 해석한 사단칠정과 인심도심 논쟁, 퇴계 이황, 율곡 이이, 한국사, 사상사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2.01.02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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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사단칠정과 인심도심 논쟁
3. 뇌 과학적 해석
4. 마치며
5.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황의 주장에서 시작된 사단칠정과 인심도심 논쟁은 조선 유학사와 정치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논쟁이다. 인간의 선한 마음으로 대표되는 사단과, 악한 마음으로 갈 수 있는 칠정이 구분될 수 있냐는 질문은 지금으로서도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 하지만 현대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의 뇌 구조와 메커니즘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이 논쟁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현대 뇌 과학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논쟁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2. 사단칠정과 인심도심 논쟁
과학적인 해석을 하기 전에 사단칠정과 인심도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논쟁의 쟁점과 각 사람들의 주장은 무엇이었는지 정리해 보자.
1) 사단칠정과 인심도심
사단은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 네 가지로 인간의 착한 본성(德)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맹자에 따르면 사단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도덕적 능력이다. 칠정은 희(喜), 노(怒), 애(哀), 구(懼), 애(愛), 오(惡), 욕(欲)로 인간이 외부 사물에 접하여 여러 가지 정이 표현되는 심리현상이다. 칠정은 중국 고대부터 내려온 오래된 사상이다. 사단과 칠정은 처음에 별도로 주장되었고, 후에 성리학이 발달되며 성리학자들에 의해 논해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The Problem of Abortion and the Doctrine of the Double Effect, 1967, Philippa Foot
An fMRI Investigation of Emotional Engagement in Moral Judgmen, 2001, Joshua D. Greene 외 4인
Extraneous factors in judicial decisions, 2011, Shai Danziger 외 2인
책 ‘더 브레인’, 2017, 데이비드 이글먼(David Eagle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