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는 종족]에서 여성 범죄의 잔혹성과 여성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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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계기로 조이스 캐롤 오츠의 소설 여자라는 종족을 읽게 되었다. 9가지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통해 여자가 가지는 여자만의 특징에 대해서 잘 서술한 책이다. 처음에는 여자라는 특징에 대해서 일반적인 사항들을 기록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단편 이야기들을 묶어 구성한 소설집이었다. 이 소설들의 특징은 무엇보다 일반적 상황이 아닌 범죄 상황 속에서의 각 주인공들의 심리상태에 대해서 신랄하게 표현하고 있다. 약간은 잔혹하지만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여성의 진면목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리하여 이 보고서에서는 각 이야기에서 작가가 다루는 잔혹성 그리고 여성성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하늘에 맹세코 - 주인공 루크 레시아는 미국의 어느 중산층 집안의 딸이며 어느 날 지역의 보안관으로 일하는 말단직원 피트먼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은 장난끼 넘치는 피트먼의 장난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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