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여성관 -산시로를 중심으로-

소개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여성관 -산시로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나쓰메 소세키 여성관 형성 배경
2.1.1. 작가 생애
2.1.2. '산시로'의 시대적 배경
2.2. 산시로 속 여성상 분석
2.2.1. 작품 속 여성상
2.2.1.1. 기차 속의 여인
2.2.1.2. 오미쓰
2.2.1.3. 요시코
2.2.1.4. 미네코
2.2.2. 작가의 이상적 여성상

3. 결론

본문내용

나쓰메 소세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작가이다.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그는 마흔에 작가 생활을 시작하여 10년 동안 15편의 장편소설과 5편의 단편소설을 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영국 유학 후에 도쿄 제국 대학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다 아사히 신문에 입사하며 뒤늦게 작가가 된다.
'산시로'는 나쓰메 소세키가 일본의 아사히 신문에 전속 작가가 되어 연재하였던 장편 소설이다. '양귀비 꽃'(1907), '갱부'(1908)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 되었던 작품이며, '그날 이후'(1909), '문'(1909)과 함께 소세키의 초기 삼부작으로 일컬어지는 소설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이다. '산시로'의 예고문은 1908년 8월 19일 아시히 신문에 다음과 같이 기고되었다.

시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의 대학에 들어간 산시로가 새로운 공기를 접한다. 그리고 동료나 선배, 젊은 여자와 접촉하며 여러모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제 할 일은 이런 공기 속에 이들을 풀어 놓는 일뿐이다. 그 후는 인간들이 멋대로 헤엄쳐, 저절로 파란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그러는 동안에 독자도 작자도 그 분위기에 취하여 이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田舎の高等学校を卒業して東京の大学に入った三四郎が新しい空気に触れる。さうして同輩だの先輩だの若い女だのに接続して色々に動いて来る。手間は此空気のうちに是等の人間を放す丈である。あとは人間が勝手に泳いで、自らの波瀾が出来るだろうと思ふ。さうかうしてゐるうちに読者も作者も此空気のうちにかぶれて、是等の人間を知る様になる事を信じる。

위의 예고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시로'는 시골에서 기대와 꿈을 품고 도쿄로 갓 상경한 오가와 산시로라는 청년이 새로운 현실 세계에서 좌충우돌하며 자아를 확립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 '산시로'는 한 청년의 대학 생활을 중심으로 청춘의 심정을 낭만적으로 고백한 청춘소설, 또는..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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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건,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와 염상섭의 『해바라기』 속 여성주인공의 결혼관 비교, 한국일본근대학회, 2014
나쓰메 소세키, 『산시로』, 송태욱, 현암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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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 나쓰메 소세키와 이광수의 비교 연구: 어린시절과 유학시절 체험을 중심으로, 동의대학교 대학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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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目漱石,「硝子戶の中」, 新湖文庫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