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관광 안내 소책자
- 최초 등록일
- 2021.12.27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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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계백색의 자연, 설악산 국립공원
2. 탐방안내도, 교통편
3. 탐방코스
4. 길라잡이-동/식물, 폭포, 불교
본문내용
사계백색의 자연, 설악산국립공원
천해의 자연 조건을 지니고 백두대간의 중심에 우뚝 선 설악산은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그 이전인 1965년 천연기념물로 이미 지정되어 있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전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속초시와 인제군•고성권•양양군에 걸쳐있는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인 설악산은 크게 세 곳으로 나뉘는데,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사이를 내설악, 서북능선과 화채능선 남쪽은 남설악으로 불린다.
외설악은 설악산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한 다양한 기암괴석과 자연이 깎아지른 암릉의 절정을 뽐낸다면, 크고 작은 계곡과 폭포가 있는 내설악은 빼어난 계곡미를 간직한 곳이다. 또한 외설악의 웅장함과 내설악의 포근함이 공존하는 남설악은 예부터 오색약수와 주전골 의 비경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색을 지니고 있는 설악에서는 계절이 늘어나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조선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도 빼어난 설악의 경치에 ‘설악이 아니라 벼락이요. 구경이 아니라 고경이요. 봉정이 아니라 난정이구나’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그만큼 설악의 아름다움은 계절과 시간, 공간을 초월하는 대자연이라 할 수 있다.
탐방코스
설악산 자연 요새, 권금성
권금성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옛 문헌들을 살펴보면 권금성은 설악토성, 설악산고성 등 여러 이름으로 쓰여 있고, 높이는 4척, 길이는 1,112척 또는 2,112척 등으로 나와 있다.
예전에는 이곳을 오르기 위해서 등반이 필수였지만 현재는 케이블카 덕분에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권금성 케이블카는 소공원을 통해 갈 수 있는데, 소공원에서 이정표를 따라 약 5분정도 걸으면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한다. 케이블카 종착지점인 권금성 전망대에서는 속초시와 그 너머로 탁 트인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