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학파와 유식학파에 담긴 空性비교
- 최초 등록일
- 2021.12.2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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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관학파와 유식학파에 담긴 空性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1. 중관학파에서 나타나는 공성
Ⅱ-2. 유식학파에서 나타나는 공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교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것을 말하라면 무엇을 답할 수 있을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바로 ‘연기(緣起)’가 아닐까 생각한다. 연기야 말로 붓다의 가장 위대한 깨달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연기에 대해 자세히 말하자면, 연기는 인연생기 즉, 인과 연에 의지하여 생겨남 또는 인연에 따라 생겨남의 준말로, 연해서 생겨나 있다' 혹은 '타와의 관계에서 생겨나 있다'는 현상계의 존재 형태와 그 법칙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 세상에 있어서의 존재는 반드시 그것이 생겨날 원인과 조건하에서 연기의 법칙에 따라서 생겨난다는 것을 말한다. 연기의 법칙, 즉 연기법을 원인과 결과의 법칙 또는 줄여서 인과법이라고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고대 인도에서는 인과법에 대해 여러 이론들이 있었으므로, 연기법은 붓다가 설한 인과법, 또는 불교에서 주장하는 인과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붓다는 연기법은 자신이나 다른 깨달은 이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며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고 출현하지 않음에 관계없이 우주에 본래부터 존재하는 보편 법칙, 즉 우주적인 법칙이며, 자신은 단지 이 우주적인 법칙을 완전히 깨달은 후에 그것을 세상 사람들을 위해 12연기설의 형태로 세상에 드러낸 것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묘주 역주, 『성유식론 외』, 동국역경원, 2008.
박인성 , 『중론연구』, 민족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