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저널리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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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저널리즘은 뉴스의 생산 주체인 유력 언론사와 이에 소속된 기자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며 각종 1인 미디어, SNS가 활성화되었고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철옹성 같아 보였던 저널리즘의 주체도 기존의 언론사에서 점차 거대 디지털 미디어 회사로 이전됐다. 그중에서도 단연 빅 테크 기업의 선두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은 자사 소셜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새로운 뉴스 유통 채널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미 수많은 언론사들은 페이스북을 주요 기사 유통 채널로서 활용하고 있으며 따라서 페이스북이 노출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언론사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그동안 페이스북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언론사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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