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 나주목 거평부곡에 관한 논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1.12.17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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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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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말 삼봉 정도전이 유배를 간 곳은 전라도 나주지방의 부곡 중 거평부곡(居平部曲)이었고, 그 중에서도 소재동(消災洞)이라는 곳으로 귀향을 갔다. 즉, 소재동은 거평 부곡중 하나의 촌락인 것이다. 이우성의 이 글이 의의가 있는 것은 당시(1960년대)까지 부곡민의 신분을 천인설로 보았던 학계의 견해에 반하여 최초로 부곡인을 양인으로 보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존 학설에 반한 그의 주장은 글의 질적 문제는 제쳐두고도 흥미를 끄는 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의 구성 중 머리말에서 고려말기(우왕) 삼봉정도전의 귀향생활의 모습을 통해 전라도 지방의 부곡에 대한 모습을 고찰하고 그 고찰을 통해 부곡과 부곡민의 위치를 살피려 한다고 밝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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