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김씨표류기
- 최초 등록일
- 2021.12.14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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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김씨표류기>는 한강에서 투신한 뒤, 밤섬에서 깨어나게 된 남자 김씨와 3년 째 자신 의 방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이어가는 여자 김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미쟝센과 그들의 잔잔한 나레이션은 고립과 표류라는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휴먼드라마라는 장르답게 영화의 표현 방식은 이야기의 전달과 인물의 감정선에 충실하다. 그러나 인물들을 바라보는 카메라의 시 선은 다층적이다. 카메라의 시선과 함께 제시되는 또 다른 시선은 일관적이면서도 동시에 변화를 거듭하며, 서사를 진행시킨다.
이 영화는 피사체, 즉 인물을 바라보는 카메라의 시선과 동시에 서사 내에서 만들어지는 또 다른 시선을 제시한다. 바로 남자 김씨를 바라보는 여자 김씨의 시선이다. 먼저 영화의 시선(=카메라의 시선)은 인물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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