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로저스 상담사례, 글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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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어록과 해설이 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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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 로저스는 "좋은 아침이에요." 라고 말하면서 회기 시작. 두 사람이 3 0 분 가량 이야기를 나눌 것이고 그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설명.
- 로저스는 '나는 당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라고 말함. 글로리아는 로저스가 엄격하지 않기를 기대하 고 있다고 말함（약간 떨리는 목소리）
해설
인터뷰 시작 시, 로저스가 3 ◦분의 시간을 유용하게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유용하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고 따뜻하게 말한 부분은 글로리아와의 상호작용에서 자신의 감정을 열었던 부분이다. 이것은 인터뷰 시작 시 관련 없 는 주제들을 꺼냈던 기존 경향성과는 다르다. 즉, 글로리아와 관련 없는 주제를 나누었던 그의 참조 틀로부터, 진실하 고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상호관계로 옮겨 가고 있다.
상담시작 시 글로리아는 로저스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불안하며, 로저스의 목소리 톤이 편안하고 판단이나 비판 을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로저스는 따뜻하게 글로리아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에 대해 말하지만 특별히 그녀의 언어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않았다. 로저스는 인터뷰 초기에 이련 일시적인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하기보다 글로리아가 대화하 고 탐색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2
- 글로리아의 문제 : 최근 이혼을 했고 남자를 집에 데려오는 것이 딸에게 영향이 가지 않을까 걱정됨. 이에 대해 딸 과 솔직히 대화했고, 대화는 성관계 주제로까지 확대되었음. "딸은 내가 아빠와 헤어진 후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물었어요. 나는 딸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이 주제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면서도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 나는 딸이 나를 믿어 주길 바라.' 라는 관점을 가지고 대화를 했어요." "나는 대답을 원해요. 딸에게 진실을 말하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 거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 로저스는 글로리아가 딸의 개방적 관계가 위협받을까 봐 걱정하는 것에 반응.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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