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사회적 개방의 공공적 생활 양면성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1.12.07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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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용산공원 사회적 개방의 공공적 생활 양면성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형공원 정체성에 따른 기존 공간 보존과 복원 중심으로 설명한 에세이 입니다.
목차
1. 서론
1) 공공성의 의미
2) 도시공원의 진화
3) 한국 도시공원의 정체성(현황)
2. 본론
1) 용산공원의 개요와 사회적 인식
2) 용산공원 설계의 시민 참여
3) 용산공원 사회적 개방의 영향- 기존 공간 보존과 복원 중심으로
4) 조별 발제: ‘민주주의의 실험실로서 광화문 광장은 어떠 한가?’
5) 공원에서의 공공적 생활 양면성- 갈등과 침식을 중심으로
3. 결론
1) 고찰에 대한 결과 및 본인의 견해
본문내용
■ 공공성의 의미
공공성은 한 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일반 사회 구성원 전체에 두루 관련되는 성질을 의미한다.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공원을 설명할 수 있다. 공원은 일상의 삶에서 가장 자유로운 장소이며, 공원의 존재는 분절되는 사회속에서 공공적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 중에 하나이다. 공원은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대중이 모여 공공적, 정치적,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무대로 사용되어진다. 또한 다양한 구성원을 수용하고, 제한된 공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서의 ‘적응성’이 고려되어져야 한다.
■ 도시공원의 진화
도시공원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각기 다른 패러다임과 지향하는 가치들이 켜켜이 누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시대별로 공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의 변화가 존재한다. 20세기 이후 조성된 도시 공원은 시민들의 일상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져왔다. 주로 위생과 여가를 위한 공원으로 사용되었다. 그 이후에는 공원을 도시 인프라로 보기 시작했고, 공원과 녹지를 연결해 도시의 골격을 이루는 주요한 그린 인프라로 성장했다. 그리고 공원이 문화와 결합되며 다양한 형태를 띄기 시작했다. 이는 공원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원을 조성하였다. 이 시기의 공원은 커뮤니티, 일자리, 건강, 교육 활동이 행해지는 장소로 인식되었고,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21세기의 도시공원은 사람들이 교류를 통해 사회자본을 만들어내는 장소가 되었으며, 공동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커뮤니티 참여가 중요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공원의 가치는 변화하지만 현재에도 통용되는 기존 가치를 유지하거나 필요한 모습으로 유연하게 변화시킨 공원이 역사성, 문화, 생태적 사회성을 갖추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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