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포식자들 A+ 리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11.28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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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의 집필 의도는 한 마디로 포식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포식자가 되라는 거다.
책의 카피 문구에 핵심이 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나를 가난하게 만들고 있었다는 혁명적 깨달음!’ 피식자는 돈이 없고 돈을 못 버는 이유를 전부 남 탓으로 돌리며 불평불만 속에 가난하게 산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은 최소한 경제 분야를 2차원 미로로 보며 출구를 찾는다. 필자와 같은 피식자는 삼차원 미로에서 갇혀 정신없이 헤맨다.
‘돈이 없는 건 죄가 아니지만 돈에 대해 무지한 건 죄다. 투자에서 무지로 인해 돈을 잃는 게 죄다. 돈을 지키는 게 정의다.’라는 저자의 일갈과 함께 각 장의 핵심 내용을 살펴본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을 직접 읽고 장지웅님의 냉철한 사고와 박학이 아닌 심학다식함, 영화 마블시리즈의 빌런과 마오쩌둥을 엮는 신박함 등 지식의 향연을 즐기시길 강력 추천한다.
목차
1장 첫 번째 포식자, 대기업
2장 포식자 행세하는 피식자, 노조
3장 두 번째 포식자, 기관
4장 세 번째 포식자, 글로벌 기업
5장 네 번째 포식자,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
본문내용
저자는 SK와 소버린 사태를 예를 들었다. 뉴질랜드계 자산운용사인 소버린은 우리나라 SK그룹의 재벌개혁, 부정부패 청산, 기업 경영 투명화에 관심이 없음에도 그런 명분을 내세웠다. 소액주주와 SK노조까지 소버린 편이 되었고 최태원 회장과 SK그룹은 사력을 다해 경영권을 방어했다. 2년간의 경영권 다툼 끝에 소버린은 수익률 600%, 1조원이 넘는 돈을 시세 차익으로 챙겨서 미련 없이 대한민국을 떠났다.
< 중 략 >
전문 경영인이 투명한 경영을 할 것이라는 견해에도 저자는 답한다. ‘기업이 존폐 위기에 섰을 때 전문 경영인은 직장을 잃는다. 하지만 오너 경영자는 모든 것을 잃는다.’
1983년 2월, 고 이병철 전 삼성회장이 반도체 산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 도쿄 선언 이후 1986년까지 반도체 부문 누적 적자는 2000억 원(현재 시세로 약 1조 원)이 넘었다고 한다. 오너 경영자이기 때문에 감수할 수 있는 과감한 투자였다. 우리나라에 삼성 반도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반도체는 미래 먹거리 ‘쌀’과 같다고 했다. 오늘날 미래 먹거리 쌀은 ‘빅 데이터’라는 말한다.
< 중 략 >
필자는 2년 전부터 주식에 대해 공부하며 적은 돈으로 매매하고 있다. 주식 관련 영상을 보면 정부의 정책이 새로 발표될 때마다 어디로 돈이 몰릴지, 수혜주는 어떤 종목이 될지 알려준다.
‘정부 정책이 물줄기라면 그 물줄기를 따라 돈이 흐르기에 포식자들은 정책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그저 흘러갔다. 정책을 비판하는 피식자와 다르다.’
필자는 블로그를 운영 중인데 정부 정책과 지원 사업, 지원 대상, 지원금 수령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조회수가 증가하고 애드센스 수익도 늘어난다.
4장 세 번째 포식자, 글로벌 기업
주식관련 공부하는 중에 2025년까지 현대차 주식을 계속 사 모으라는 말을 들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이 시기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상용화되는 시기와 같다는 것이다. 애플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세계 최고 기업의 입지를 다졌다.
참고 자료
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여의도책방/ 202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