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넨베르크 해석학 연구 업로드
- 최초 등록일
- 2021.11.24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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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판넨베르크에게 있어서 신학 연구에서 철학의 기능
Ⅱ. 판넨베르크의 해석학
1. 슐라이허마허 해석학에 대한 판넨베르크의 비판
2. 파넨베르크의 딜타이 수용과 비판
3. 불트만의 해석학에 대한 판넨베르크의 비판
4. 판넨베르크와 가다머 & 하버마스
Ⅲ. 결론 및 평가
Ⅳ. 비판
본문내용
Ⅰ. 판넨베르크에게 있어서 신학 연구에서 철학의 기능
신, 혹은 하느님 개념이 의미를 상실한 것처럼 보이는 시대, 역사의식의 형성으로 인해 바르트처럼 성서의 권위에 근거한 믿음이 불가능한 시대에 신학이 다시 사람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신학 작업이 상호주관적인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이다. 신학은 반드시 신학과 다른 학문들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에 놓여있는 물음들을 탐구해야 한다. 또한 신학은 그 보편성에 대해 논의해야만 한다.
철학에 대한 철저한 이해 없이 기독교 교리를 이해할 수 없다. 기독교 교리가 어떻게 역사적으로 형성되었는지도 이해할 수 없으며, 현재 기독교 교리가 주장하는 진리에 관해 고유하고 정당한 판단도 가질 수 없다. 역사비평적 성서주석으로부터 조직신학으로 이행하는 것은 철학적으로 형성된 의식 없이 올바르게 수행될 수 없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철학의 견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학적 개념형성과 철학적 개념형성의 역사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 생기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이다.
Ⅱ. 판넨베르크의 해석학
판넨베르크의 신학적인 작업은 묵시문학적 종말론에 근거하여 예수의 부활을 종말의 선취로 보고, 그러한 예수의 부활 속에서 보편사적인 의미를 해석학적으로 탐구하는 시도이다. 하나님의 계시는 은밀한 지식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앙을 소유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개방되어 있다고 보는 판넨베르크는 자신의 보편사적 해석학을 슐라이허마허, 딜타이, 불트만, 가다머 등과의 비판적인 논쟁을 통해 종말론적으로 정립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