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리포트. 우리에겐 '일본군 위안부'라는 주제는 너무 익숙하지만 6.25전쟁 당시 한국군 위안부가 있었다는 사실은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한국군 위안부' 운영 실태를 여러 회고록과 논문을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군 위안부 문제를 젠더와 민족주의와 연결지어 논평해봤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21.11.22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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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리포트. 우리에겐 '일본군 위안부'라는 주제는 너무 익숙하지만 6.25전쟁 당시 한국군 위안부가 있었다는 사실은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한국군 위안부' 운영 실태를 여러 회고록과 논문을 인용해 작성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군 위안부 문제를 젠더와 민족주의와 연결지어 논평해봤습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한국군 위안부? 그런게 있었어?
2. 젠더폭력과 민족주의
본문내용
한국군 위안부? 그런게 있었어?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북한은 남한의 대부분의 지역을 점령한다. 하지만 같은 해, 한국군과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이번엔 남한이 북한 대부분의 지역을 점령하게 된다. 이후 중국 인민지원군의 참전으로 북한은 서울을 재점령하게 되고, 이에 따라 그 유명한 1.4후퇴가 이뤄진다. 1951년 3월 남한이 서울을 재탈환하게 됨으로서 전쟁은 현재의 휴전선 부근에서 고착됐다. 이는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계속됐다. 한국전쟁 전체 기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이 기간 동안 전선에서는 전투가 끊임없이 계속됐고, 대한민국 육군 본부는 한국군 위안부, 즉 ‘특수위안대’를 설치한다.
휴전협정 후의 3년이 지난 1956년, 육군본부는 “후방전사”라는 책을 낸다. 책은 이후의 군대에 대한 후방 지원 업무를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하고자 함을 출간 목적으로 밝힌다. 바로 이 책에 특수위안대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특수위안대가 한국전쟁 당시 군인에 대한 후방 지원을 목적으로 한 군대 시설중 하나이며, 국가에 의해 창설됐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육군본부 『후방전사』
채명신 『사선을 넘고 넘어: 채명신 회고록』
김희오 『인간의 향기: 자유민주/대공투쟁과 함꼐한 인생역정』
차규헌 예비역 육군 대장 회고록 『전투』
한인수 『격량의 세울과 인샬라』
동아일보, 1952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