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화해> 독후감(감상 및 깨달은 점 포함)

소개글

1. 책 전문을 읽고 필사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면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2. 내용 요약과 더불어 나의 생각 및 교훈을 풍부히 실었습니다.
3.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충실하고 꼼꼼한 자료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폰트는 휴먼 명조체 10p(강조는 진하게), 줄간격 160%
* 페이지 설정: 기본 그대로
2. 본문 5쪽 이상
3. 맞춤법 검사는 물론 오탈자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목차

Ⅰ 간단한 책 소개
Ⅱ '나'와의 화해가 먼저
Ⅲ 부모와 화해하고 상처 치유하기
Ⅳ 인간관계에 관한 조언
Ⅴ 오은영 박사의 육아 힌트
Ⅵ 전체적인 감상 및 교훈

* 실제로 이렇게 구분된 것은 아니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목차입니다.

본문내용

국민 ‘육아 전문가’로 손꼽히는 오은영 박사의 신간이 출간되어 무척이나 반가웠다. 사실 이 책은 <한국일보>에 게재된 정신상담 칼럼에서 시작됐다.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고통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상담하는 내용이었다. 나도 인터넷 신문을 통해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조회수도 높을뿐더러 무척이나 공감되는 사연들 덕에 몰입해서 읽었다. 대개 어린 시절의 상처나 가정,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나 3, 40대의 사연이었다. 내 주변에서 많이 있을 법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주 극단적이고 충격적인 삶을 고백하는 내용도 있어서 놀라웠다. 어떤 사연이든 오은영 박사는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핵심을 짚어내는 훌륭한 상담을 이끌어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칼럼과 동명으로 출간된 책 <오은영의 화해>는 사실 칼럼을 단순히 엮은 걸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비슷한 사연이나 주제를 가지고 새롭게 다시 쓰인 책이다. 칼럼에 비해서 훨씬 풍부하고 내용도 자세해서 좋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여러 육아 상담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카리스마 넘치고 자신감 있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을 책에서도 그대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보통 사람은 잘 짚어낼 수 없는 까다로운 문제의 원인을 족집게로 집어내듯 시원하게 짚어내는 모습도 통쾌했다. 신문 칼럼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리 카운슬러에 초점을 맞춘 줄 알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오은영 박사의 전문 영역인 육아 분야의 내용이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그렇기에 어린 아이를 양육 중인 부모, 그 가운데서도 자신의 부모와의 사이에서 상처가 많은 사람,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느껴진다. <오은영의 화해>는 내 부모와의 갈등을 돌아보고 상처를 치유하는 동시에 아이와의 관계도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읽으면 안도감이 들면서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생기고 더는 육아가 두려워지지 않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