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마르크 장편소설 <서부전선 이상 없다> 내용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11.15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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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서부전선 이상 없다 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방법
3. 국가주의에 반대하는 인간상
4. 작품을 통해 전쟁은 체험된다
본문내용
<서부전선 이상 없다>는 독일의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가 1929년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작가인 레마르크 본인이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적이 있었고, 무엇보다 전쟁의 비참함을 뼈저리게 직접 체험할 수 있었기에 이와 같은 명작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작품은 나오자마자 독일은 물론 1차 세계 대전의 포화를 몸소 겪었던 유럽 곳곳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 때는 이 작품이 나왔을 때는 전체주의, 파시즘이 한창 궐기하던 시기라 레마르크 역시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본 작품에서 반전의 주제, 전쟁에 반대하는 주제가 강하게 느껴지는 만큼 강력한 침략 정책을 추구했던 나치 정권 입장에서는 레마르크가 눈에 가시처럼 여겨질 수밖에 없었고, 나치 정권의 핍박과 탄압을 견디다 못한 레마르크는 결국 미국으로 망명하고 만다. 그 사이에 괴벨스와 같은 나치 고위 인사의 주도로 수많은 책들이 화형을 당하는데, 이 중에는 레마르크가 쓴 <서부전선 이상 없다>와 같은 작품이 있었다. 침략과 전쟁 준비를 하던 나치 정권 입장에서는 그만큼 이 작품에 담긴 주제가 치명적이었던 것이다.
이 작품이 나온 뒤로 대부분의 반전 소설은 이 작품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들 한다. 그 정도로 잘 쓰여진 작품이고 전쟁터의 상황, 전쟁터에서 군인이 느끼는 정서를 실감나게 표현한 작품이며 또 전쟁을 반대하는 주제에서는 효과적으로 쓰인 작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