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멋진 신세계와 판도라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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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속 세상은 고통이나 절망 등 극적인 감정은 느껴지지 않는다. 기계문명과 과학의 극한적 발달을 통해 인간들은 보다 풍요로운 삶을 즐겨나간다. 과학 기술은 인간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은 행복할까.
과학기술은 양면의 칼임이 틀림없다.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과학기술을 신봉할 수 는 없지만, 또 다른 반면에 무조건적으로 배척할 수는 없다. 우리는 과학기술에서 만큼은 극단적으로 양극화의 방향을 생각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그러한 면에서 과학기술은 마치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다. 그리스 신화 속 판도라의 상자가 세계의 모든 악을 뿜어내고 희망이 남아 있듯, 과학 기술 역시 이와 같다. 분명 우리가 과거의 삶보다 보다 편한 삶을 영위하는데 과학 기술의 힘은 컸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참고 자료

멋진 신세계와 판도라의 상자 - 연세 과학 기술과 사회연구 포럼, 박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