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독후감, 인생역작] 수난이대를 읽고(하근찬 지음)

소개글

“수난이대”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저자 : 하근찬)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전체적으로 책의 줄거리를 중심으로 '느낀점' 과 '나의 의견'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책을 관통하는 상징성과 의미를
줄거리의 핵심적인 내용과 조합되게 정리하였고,
이를 단락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이해와 편집이 쉽습니다.

여러번 재 확인하여 수정한 퀄리티 높은 독후감 입니다.

다른 곳에 제출하거나 블로그 등에 올리지 않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자료 입니다.
저의 독후감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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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는 신명조 12p(강조는 진하게), 줄간격 160%
책 내용 40% 내외, 느낀 점이나 교훈 60%로 구성했습니다.
* 페이지 설정:
위쪽 15mm, 머리말 10mm, 좌 20mm, 우 20mm
꼬리말 10mm, 아래 15mm
2. 네이버 맞춤법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3. 내용 편집이 용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 A+ 그림 지우는 방법 : 한글 – 메뉴창 “보기” - “조판부호” 체크 – 본문에 나오는 조판부호 중 [그림] 삭제
4. 후기를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우리 한민족이 연속적으로 겪은 두 가지 시련이 만도와 진수라는 두 인물의 삶과 사고방식에 끼친 영향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제 아들인 진수를 다시 만나러 가는 길과 만나고 난 후에 돌아오는 길에서 거치는 장소들을 통해서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기에 각 장소에 부여된 뚜렷한 역할을 살펴보면 이 작품을 더욱 깊게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상징성을 지닌 장소와 소재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작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여준다는 것이 특히 인상적인 부분이다.
이 작품의 각 부분이 가지는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면서 줄거리를 요약해보자면 이렇다.

주인공인 만도가 제 아들인 진수가 6ㆍ25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기차역으로 마중 나가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가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용머리재 고개는 만도를 만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일종의 고난이지만, 그가 단숨에 올라가는 모습은 진수를 만난다는 사실에 얼마나 들떠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그러고 나서 외나무다리를 거치는데, 이곳에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물에 빠졌던 일을 떠올린다.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이 물에 빠졌던 적이 있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차마 물 밖으로 나올 수 없었다. 옷이 젖었던 것도 아니고 옷이 마를 때까지 벗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팔뚝 하나가 없는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야 했던 것이 부끄러워서였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 있을 때마다 물속에 온몸을 넣고 벌벌 떨어야 했고, 이 사건은 결국 그가 외팔 장애인이라는 자신의 처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가 곧장 정거장으로 가려다가 진수 생각을 해서 장거리에 들린다. 그는 오랜 고심 끝에 고등어 한 손을 사는데 이 고등어 한 손은 그가 진수를 얼마나 아끼는지 보여주는 직접적인 소재이면서도..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