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11.05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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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던 찰나 이번 엔터테인먼트기획 론 수업과제 겸 내가 흥미 있을만한 주제로 음악에 관한 영화들을 찾아보다 ‘샤인’이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졸업하고 내가 뭘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을 한다면 개인레슨이라든지 선생님, 교수님 등과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도 한 번쯤은 떠올렸을 것 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샤인‘이라는 영화 보면서 이제껏 교육자의 길을 쉽게 생각 했던 내가 참 어리석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향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 만큼 더 열심히 공부를 하고, 모든 이론이라든지 테크닉들을 잘 안다는 가정하에 교육자라는 직업에 종사한다면, 내가 알고 있는 한 음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게 뭐가 어렵겠나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교육을 물건도 아니고 그저 “전달”이라는 생각을 했다는 게 지금으로써 참 나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한 것 같다는 생각에 반성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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