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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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사춘기 감수성이 풍부하던 중학교 2학년 시절, 내 옆에는 삶의 이정표를 만들어준 고마운 친구가 있었다. 목표를 쉽게 잡기 힘들고 민감하던 그 때, 그 친구와 함께 내면에서 나오는 여러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설을 써보거나 시로 옮기기도 했었는데,
‘죽은 시인의 사회’를 접하게 되었던 때도 이 때쯤이었다. 영화의 주인공들의 모임처럼 시를 써보던 그 시절 당시의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이 이야기는 야망을 가져야 하는 소년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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