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데이팅과결혼] 진달래꽃(김소월), 춘향전, 사랑했지만(김광석), 인연(이선희)에 나타난 사랑과 애착 관계 양상
- 최초 등록일
- 2021.10.18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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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문학 작품 속의 사랑과 그에 대한 분석
1) 김소월의 <진달래꽃>의 화자
2) <춘향전>의 춘향
3. 신(新)문학 작품(현대 가요) 속의 사랑과 그에 대한 분석
1)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의 화자
2) 이선희의 <인연>의 화자
4.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문학은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다. 따라서 문학은 인간의 행동·심리·타인과의 관계 등을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러한 문학은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뉴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되기도 한다. 노래, 드라마, 영화나 비교적 최근 활성화된 인터넷 플랫폼(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웹드라마와 같은 콘텐츠 역시 신(新)문학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문학과 신문학의 사랑에 관하여 소개를 하고 분석한다. 또한, 이를 통해 바람직한 나의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한다.
2. 문학 작품 속의 사랑과 그에 대한 분석
2-1. 김소월의 <진달래꽃>의 화자
<진달래꽃>은 1922년 7월 잡지 “개벽” 25호에 실린 김소월의 시이다. 이 시는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대상과의 이별 상황을 가정하며 시상이 전개된다. 시의 화자는 시에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이라는 가정을 하고, 그 상황에서의 자신은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겠다고 말한다. 이어 ‘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겠다는 표현과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겠다는 표현을 통해, 사랑하는 대상이 떠나간다면 막지는 못하겠지만 죽음보다 더 큰 슬픔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이별에 대한 불안감을 보인다는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이 화자는 불안정한 애착이라고 볼 수 있다. 화자는 스스로 가정한 이별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가시는 걸음걸음’을 막지 않겠다고 한다. 이를 통해 우선, 화자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타인의 비유를 맞추려고 하며 자아 존중감이 낮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