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테이젼 감상문, 과학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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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작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현 상황을 미리 예견한 듯 만든 영화라고 소개되어 진작에 보았었다. 그땐 코로나19가 일년 이상 지속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 하고 그저 현 상황을 어쩜 이렇게 똑같이 그렸는지 신기했고 꽤 유명한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 영화인데 왜 화제가 되지 않았는지, 기네스팰트로가 최초감염자이자 슈퍼 전파자 불륜녀라는 것과 영화 시작 10분만에 사망하는 것에 놀란 영화였다. 하지만 다시 보면서 현재의 코로나19로 인해 생기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홍콩 출장을 간 한 여성이 미국으로 돌아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게 된다. 이후 그의 아들도 같은 증상으로 사망하게 되고 홍콩,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같은 증상을 보이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불과 2주 만에 수천명이 사망하고 미국 질병 통제센터에서는 의료인력들을 현장에 파견하고 WTO에서는 홍콩으로 박사를 보내 최초 전염병 발생 경로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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