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경제사 -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A+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09.14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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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경제사 -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A+ 리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몬드라곤 협동조합 복합체의 건설
2. 몬드라곤의 교훈
3. 나의 논평
본문내용
몬드라곤은 가파른 언덕과 산으로 둘러싸인 협곡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이다. 이런 몬드라곤의 공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오랜 공업 전통뿐이었다. 20세기 초반부터 몬드라곤의 산업은 제철 ‧ 제강 공장인 세라헤라 유니언이 장악하고 있었다. 이 회사의 주식은 창업자의 가족과 친구들만 소유하고 있었으며, 외부인은 누구도 현장감독관 이상 승진할 수 없었다.
1941년 2월 5일 아라스멘디는 한 사람의 평범한 신부로 몬드라곤에 도착했다. 그는 14~15세 소년들에게 기능과 기술을 가르칠 독자적인 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1943년 마침내 1개 반 20명의 학생으로 학교 문을 열었다.
‘기술전문학교’의 설립을 인가하고 학교 이사회에 시장이 참석했다는 사실은, 결과적으로 이 새로운 협동조직을 현지 정부 당국이 인정했다는 의미였다. 이 기술전문학교는 머지않아 몬드라곤 협동조합 복합체를 구성하는 협동조합의 설립과 발전에 기반이 되었다. 돈 호세 마리아는 학교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신부로서 뿐만 아니라 교사로서 몬드라곤의 협동조합운동을 이끌 수 있는 사회적 전망을 제시한 것이다.
아리스멘디의 제자들은 회사 고위 경영진과 가진 정식 면담자리에서 노동자들에게도 회사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경영진은 이 제안을 거부했다. 이렇게 되자 제자들 중 즉 루이스 우사토레, 헤수스 라라냐가, 알폰소 고로뇨고이티아, 호세 마리아 오르마에케아, 하비에르 오르투바이는 지금까지 토의해온 사회경제적 노선에 맞는 조직체계를 갖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각오가 서 있다고 아리스멘디에게 얘기했다. 그들은 전례가 없는 형태이기는 했지만, 공동출자를 통해 이 모험적인 회사조직을 실험해보기로 결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