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颱風,Typhoon)
- 최초 등록일
- 2021.09.12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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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풍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림 및 지도 자료를 다양히 첨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태풍의 명칭
1. 태풍의 어원
2. 태풍의 지역별 명칭
3. 태풍의 이름
Ⅱ. 태풍의 원리
1. 태풍의 정의
2. 태풍의 형성 과정
3. 태풍의 구조
4. 태풍의 생애
5. 태풍의 회전 방향
6. 태풍의 이동 경로
7. 태풍의 분류
Ⅲ. 태풍의 양면성 및 대비 행동요령
1. 태풍에 따른 피해
2. 태풍의 순기능
3. 태풍 대비 행동요령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1) 태풍의 어원
태풍은 영어로 ‘typhoon’이라 하는데 이 어원에 대해서 2가지 기원이 존재한다. 첫째,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폭풍우를 일으키는 가장 무섭고 힘센 큰 괴물의 이름인 ‘typhon’에서 기원하였다. 둘째, 아라비아어로 ‘tufan’은 폭풍우를 지칭하는데 이 단어가 동양에 전해지면서 ‘typhoon’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영어 typhoon이라는 용어는 1588년에 영국에서 사용된 사례가 있고, 프랑스에서는 1504년 ‘typhon'이라 하였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태풍과 같이 바람이 강하고 회전하는 풍계를 ‘구풍(具風)'이라고 했다. 여기서 ‘구(具)'는 ‘사방의 바람을 빙빙 돌리면서 불어온다'는 뜻이다. 이것을 광둥어로 ‘타이푼’이라고 한다. 태풍 태라는 한자 ’颱‘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사용된 예는 1634년에 편집된 《복건통지》56권 <토풍지>에 있다.
옛 문헌에 나타난 우리나라의 태풍에 대한 기록은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온다. 고구려 모본왕 2년 음력 3월에 폭풍으로 인해 나무가 뽑혔다는 것, 신라에서는 경주에 큰 바람이 불고 금성동문이 저절로 무너졌다는 것 등의 기록이 있다. 현재 기준에 따라 그 당시 바람의 세기를 짐작해보면 중형급 태풍이라고 볼 수 있다. 고려 정종 6년 음력 9월 1일에는 폭우가 내리고 질풍이 불어 길거리에 죽은 사람이 있고 광화문이 무너졌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명종 17년 음력 7월 15~16일에는 폭풍과 호우가 몰아쳐 기와가 날아가고 나무가 뽑혔으며 시냇물이 범람하고 가옥이 표류했다는 것, 인명과 가축이 많이 상하고 농작물이 침해되어 추수할 가망조차 없다는 것 등의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태풍’이라는 단어는 1904년~1954년의 기상관측 자료가 정리된 「기상연보 50년」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2) 태풍의 지역별 명칭
태풍은 발생 지역별로 다르게 불린다. 북서태평양 필리핀 근해에서 발생하는 것은 ‘태풍(Typhoon)
참고 자료
윤경철, 2011, “대단한 지구여행”, 푸른길.
이승호, 2012, “기후학”, 푸른길.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
두산백과, https://www.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