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뒷세이아에 나타나는 신의 일리아스적 면모, 아폴론을 중심으로/그리스 로마 신화 원전 분석 리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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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일리아스에서의 신
1.헤라
2.아테나
3.아폴론
4.테티스

III. 오뒷세이아에서의 신 1
1.아테나
2.포세이돈

IV. 오뒷세이아에서의 신 2
1.아폴론

V. 결론

VI. 참고문헌

본문내용

확실히 『일리아스』에 비해 『오뒷세이아』에서 개입하는 신들의 수와 그 횟수가 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된 아테나와 포세이돈 외에 아폴론 또한 『오뒷세이아』에서 주목할 만한 위치에 있는 신이며 『일리아스』에서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일리아스』에서 진영을 나누어 참전한 헤라, 아테나, 아폴론, 테티스 신이 등장하는 부분을 찾아보며 『일리아스』에서 신들이 어떻게 등장하고 표현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이들은 서사시 전반에서 신들의 비중이 크고 전면적으로 인간들에게 개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성한 회의divine council 또한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오뒷세이아』에서 살펴볼 신들-아테나와 아폴론- 각각의 일리아스적 면모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하게 정의한다. 이어서 3장에서는 『오뒷세이아』에 신성한 회의가 나타나는 부분과 주인공인 오뒷세우스의 운명에 관여하는 두 신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등장하는 부분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일리아스적 성격을 보이는 아폴론의 등장 부분을 상세히 해석한다. 그는 직접적으로 오뒷세우스의 행동에 개입하지는 않지만 배경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작품 전반에서 아폴론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호메로스, 천병희 옮김, 『일리아스』, 숲, 2007.
호메로스, 천병희 옮김, 『오뒷세이아』, 숲, 2015.
Rutherford, R. B., “The philosophy of the Odyssey,” Journal of Hellenic Studies 106, 1986.
조대호, 「『일리아스』의 신들」, 『헤겔연구 21권 0호』, 한국헤겔학회, 2007, 117-151쪽.
이준석, 「오뒷세이아의 구혼자들과 바실레우스」, 『외국문학연구 62』,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2016. 117-130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