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조직구조론 -CJ 그룹 조직 분석과 인도시장 진출에 따른 조직변화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CJ 그룹과 최근 조직 내 이슈
Ⅱ. CJ 그룹 세계시장 진출 후 조직변화
Ⅲ. CJ 인도의 조직 화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CJ 그룹과 최근 조직 내 이슈
CJ그룹은 1993년 6월 CJ를 중심으로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독자적으로 출범했다. 1997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분리 승인을 받았다. 모기업 CJ는 1953년 설립된 제일제당공업이 전신이다. CJ는 2007년 지주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 분할했다. 지주부문은 존속회사 CJ가, 사업부문은 설립회사 CJ제일제당이 됐다. 현재 CJ그룹은 지주회사 CJ를 중심으로 81개 계열사(국내법인)를 거느리고 있다. 이 중 CJ, CJ씨푸드,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CGV, CJ헬로비전 등 유가증권 상장사 6곳과 CJ오쇼핑, CJE&M, CJ프레시웨이 등 코스닥 상장사 3곳이 있다. 이 외에도 해외법인 162개가 있다. 사업 부문은 생명공학, 식품·식품서비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유통·물류 등 4대 주력 사업군과 건설, IT 등 인프라 사업군으로 이뤄져 있다. 2012 회계연도 기준 공정자산 총액(82개 국내법인)은 24조1431억원대로 15위(공기업 제외)의 대기업 집단이다.
CJ조직은 한국의 타 대기업들과 비교해 조직내에서는 수평적인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례로, 2000년 1월 한국 대기업에서 최초로 사내 부장·과장·대리 등의 직급 호칭을 부르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심지어 공식 석상에서 이재현 회장을 호칭할 때도 이재현‘님’으로 부르고 있다. 이 회장은 당시 임직원들에게 빠르게 호칭 파괴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스로 이재현‘님’으로 부르도록 했다.
호칭 파괴 같은 창조성이 강조되는 조직문화는 그룹 성장으로 이어졌다. CJ가 기존 사업과 판이하게 성격이 다른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이를 발판으로 좋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님’ 호칭을 통한 창의적 조직문화가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를 필두로 한국 기업내에서도 기업들의 직급 및 호칭 파괴가 하나의 필수적인 조직개혁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마다 이름에 바로 ‘님’을 붙이거나, 영어이름으로 부르기도 하고, 서로를 매니저(Manager) 또는 프로(Pro)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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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니스, CJ대한통운, 현지 자회사 CJ다슬 통해 인도 물류시장 공략 본격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1/2017120102287.html?main_hot1, 2017.12.03
2017년 CJ그룹 홍보 팜플렛
안종식, 해외 사업을 위한 글로벌 경영 관리 인프라 구축, Deotte Anjin Review No.8, 56-61P
KOTRA 뉴델리 무역관, 2017년 인도 진출전략,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