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정신과 daily 과제(A+)
- 최초 등록일
- 2021.09.09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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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4월 27일
2. 4월 28일
3. 4월 29일
4. 4월 30일
5. 5월 1일
6. 5월 4일
본문내용
4월 27일
청주의료원 정신과에 실습 가기 전에 사실 첫 실습이라 많이 설레이고 얼른 실습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사실 병동에 가기 전에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께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는데 환자분들의 이상행동 시(성추행을 당했을 시에 강하게 의사표현을 해야 한다 등)에 대처법을 교육 받았기 때문에 환자분들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낯설기도 했고 첫 실습이어서 그런지 더 긴장되고 두려웠다. 하지만 병동에 들어서자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는 나에게 환자분들께서 먼저 다가와 말도 걸어주시고 이름도 확인하시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분들께서 환영해주셨다.
또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점차 환자분들에 대한 간장감과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첫 실습 날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리에게 말 걸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시는 환자분이 있었는데 자신의 병이 무엇이고 또 사적인 부분까지 나에게 의심하지 않고 털어놓고 감정표현을 진실 되게 표현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다. 또 그 환자분께서는 병동 내에 식단표라든지 프로그램 시간 등이 적혀 있는 종이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 덕분에 병원의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몇 시에 시작하는지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중 략>
4월 28일
오늘은 두 번째로 환자분들을 뵙는 날이었다.
첫 날보다는 어느정도 친해진 환자분들도 있었고 함께 대화할 때 두려움이 많이 사라져서 좀 더 깊은 얘기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목표가 한 번도 대화를 나눠본 적 없는 환자분들을 직접 찾아가 말을 건네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침에 투약시간에 환자분들 한 분 한 분 모두 인사를 드렸으며 그 다음에 직접 찾아가 먼저 말 건네 보았다. 그랬더니 처음에 경계하시는 분들께서도 점차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하셨다. 그저 들어주기만 하는 나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