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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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중/고등학생 아이들에게 수학,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항상 배우는 입장에 있던 내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가르치게 되는 상황에 놓이니, 봉사활동을 갔던 첫 날은 무척 긴장했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도, 또 조리있게 설명해주는 것도 무척 어려웠다. 봉사 첫 날은 많은 의사소통 없이, 그저 시간이 흘러가길 기다리며 봉사에 임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날, 또 다시 아동센터에 봉사를 하러 갔다. 봉사활동을 가는 길은 첫 날과 마찬가지로 무척 떨렸다. 그러나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어제 봤던 학생들이 “선생님 안녕하세요!”라며 먼저 인사를 건냈다. 심지어 내가 가르치지 않았던 학생도 내게 반갑게 인사했다. 센터에 오는 길 내내 봉사를 괜히 신청한 것은 아닌지 후회를 했던 내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용기를 내어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쉬는 시간에는 보드게임도 하며 놀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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