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1.08.31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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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창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할 때 사람과의 관계, 즉 관계 맺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인간(人間)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이, 우리의 삶 전체가 인간관계 속에서 그 틀을 유지하며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거나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하면서 살아 간다면
이 역시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지 못하게 되는 지름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가 바라보는 나와 타인에게 비치는 나 이 중에서 우리는 무엇에 방점을 찍으면 살아가고 있을까. 이 질문은 이전부터 인류가 계속해 온 질문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 가치와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의 급속한 발달은 우리가 얼마나 타인에게 비치는 나를 의식하고 살아가는지 잘 보여 주고 있다. 왜 이렇게 사람들에게 비추어 지는 모습에 우리는 예민해하고 신경을 쓸까.
이 질문에 타인과 세상으로부터 단절되는 것이 불안해서 그렇다라고 답하는 책이 있다. 제목부터가 아주 유명한 고독한 군중이다.
1950년에 출간된 이 책은 미국의 대표 사회학자들이 쓴 책으로 사회과학의 탈을 쓴 소설이라는 논쟁을 불러왔다. 이 책에 대한 비평집까지 나올 정도이니 상상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 리스먼이 집필한 이 책 고독한 군중(The Lonely Crowd)은 그 부제가 말하고 있듯이 ‘변하고 있는 미국의 성격연구’인 만큼 현대 미국인의 성격과 사회의식을 밝히고 있다. 오늘날 이 책 제목은 현대 산업사회에서 개인의 소외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말이 되었다.
현대의 고전명저가 된 이 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끝없는 논의가 거듭되어 왔다. 20세기 미국 사회학자가 남긴 업적 가운데 이만큼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도 드물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참고 자료
새로운 대중의 탄생 ㅣ 군터 게바우어 등 ㅣ 21세기북스 출판사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할 때 타인은 지옥 ㅣ 한겨레 ㅣ 21-07-05 기사
전체주의의 기원 ㅣ 한나 아렌트 ㅣ 한길사 출판사
어떻게 살 것인가 ㅣ 유시민 ㅣ 생각의 길 출판사